“신정평화시장 내 청년몰탄생, 어려운 재래시장에 희망이 되길”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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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평화시장 내 청년상인 참여 ‘청년몰’ 조성된다
12일 개장식 열어, 11개 청년창업 점포 운영

 

▲ 전통시장 내 유휴 점포를 활용하며 역량 있는 청년 상인 선발과 입점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양성 등을 위한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개장식을 열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전통시장 내 유휴 점포를 활용하며 역량 있는 청년 상인 선발과 입점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양성 등을 위한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개장식을 열었다. 12일, 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에서 열린 이번 개장식에는 청년 상인, 전통시장 상인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돼 국비 등 총 11억 76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년몰은 기존의 유휴공간으로 있던 신정평화시장 2층에 특화된 공간 구성 및 마케팅으로 11개 점포를 마련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관광객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게 됐다.

박현대 신정평화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점점 고객들의 눈에서 멀어져가고 퇴색됐던 우리 시장에 ‘키즈와 맘’이라는 청년몰 탄생은 어려운 재래시장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정 평화시장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채익 국회의원도 “키즈와 맘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쇼핑하고, 즐기고 어울리는 공간으로 이 사업이 있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키즈와 맘이 많은 사랑을 받고, 이를 토대로 이 시대 청년들이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려 상권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울산 남구는 그동안 평화시장 외벽리모델링, 창호설치, 노출전선 정비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병행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또한 2019년 2월부터 청년몰사업단을 통해 참여자를 공모한 결과 최종 11명의 청년상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 상인들은 만두, 파스타, 돈까스 등 어린이와 엄마들이 즐겨찾는 식사류 4개, 생과일주스, 솜사탕, 꽃차 등 디저트류 5개, 유아동복과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 원데이 스쿨 등 2개 특화 체험점 등 총 11개 상점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22일까지 11일간 열리는 ‘데이 마케팅’행사에서는 청년상인 점포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이밖에도 신정평화시장 키즈와맘 청년몰 개장 축하 특별세일, 어린이 동반 학부모 고객 초대전 및 룰렛다트 경품추첨 행사 등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12일 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에서 열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년 상인, 전통시장 상인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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