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리더십의 토대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 기사승인 : 2019-08-22 12: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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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리더십

개인이 자신의 존재를 찾는 여행은 나 자신을 극복하는 과정이다. 내 운명에 대해 생각해본다. 내 인생의 끝을 생각해본다. 지나간 세월 중에 중요 사건을 되돌아보면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나 교훈을 되새겨본다. 그러다 보면 이 장소와 지금 현재가 대단히 중요하다(here & now)는 것을 깨닫는다. 자기관리 리더십의 토대는 적극적으로 나를 이겨가면서 내 사명을 인식하고, 나 자신의 핵심가치를 발견하는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인생여정표에서 나와 가족의 환경을 아는 것이다. 나에게 어떤 핵심가치가 있는가? 내가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것은 남을 의식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나는 부유해야 하며, 자녀를 잘 키워 대리만족을 통해서 내 허영심을 채울 수 있고, 남과 비교해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삶의 동기를 찾았다. 존재감, 가치(돈, 학벌, 봉사), 목표, 비전 등. 지금까지 내 가슴 속에 묻어둔 나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각해보니 건강, 게으름, 나태함, 냉정함 등이었다. 무의식에서 드러나는 내 감정을 이해하고 통찰해본다. 나는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용서한다. 이제 과거는 현재나 미래보다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둘째, 자존(自尊)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삶의 기초가 되는 자존(自尊)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Self-respect!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며 존경한다는 의미가 된다. 자존감을 갖고 살아간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존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 내가 먼저 기쁨과 만족을 느껴야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당당해진다. 내가 자존감을 갖고 일하면 어디서 무엇을 하든 즐겁다. 


셋째, 끝까지 노력한다. 언젠가는 내 꿈을 이룰 것이라는 걸 확신하기 때문에, 소박한 삶을 살더라도 ‘성공하기 위한 습관’과 원칙을 갖고 꿈을 향해 설렘을 안고 노력한다. 내가 소중하게,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들이 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한다. 내 매력은 무엇인가? 어느 누구나 같은 일을 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서 토닥여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나 요령을 피우며 대충하는 사람에겐 시선이 가질 않는다. 나는 일확천금에 눈을 돌리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며 포기하지 않을 뿐이다.


이와 같이 먼저 자신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발견하고 나면 목표에 집중할 수 있고, 올바른 기준점을 내면에 설정할 수 있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리더십을 추구할 수 있다. 오로지 가장 가치가 높은 목표를 먼저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고자 한다면 저절로 자기자신을 관리하게 된다. 정신력을 다져가면서 ‘자기자신’을 지키며 남아 있는 것이 자기관리 리더십의 토대이며 그 토대를 다지는 것이 가장 힘든 도전이다. 남들이 하지 않은 것을 오늘 내가 먼저 실천한 후에야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창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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