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깃털이 좋은 새를 만든다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 기사승인 : 2019-08-02 11:29:16
  • -
  • +
  • 인쇄
자기관리 리더십

내가 생각하기에 따라 내 인생이 바뀐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기준에 맞추어 나를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이상 이렇게 살지는 말자’며 나를 바꾸고자 한다. 나는 무엇이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자. 내가 내 성품을 아름답게 가꾸면 주변에 좋은 친구가 모여들게 된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의 깃털에는 16가지의 역할이 있다고 한다.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좋은 사람들로 주위가 가득 찬다면 좋은 깃털이 좋은 새를 만드는 것과 같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가꾸고자 하는 주도적인 생각에 반대하는 지인을 만날 수 있다. 주도적인 나의 생각에 반대하는 것은 그의 대응적인 생각이다. 대응적인 사람은 그의 행동에 자극을 가하면 그 반응으로 기분, 감정, 상황 등의 영향을 받는다. ‘그 사람 때문에 내가 화가 난다’라는 말은 ‘나에게는 책임이 없다’ 혹은 ‘나의 기분과 감정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처럼 대응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자신의 책임을 전가한다. 그래서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는 뜻으로 그의 인격에는 책임의식이 없음을 드러낸다. 대응적인 사람은 실패에 대해 유전적 요소, 심리적 요소, 환경적 요소가 원인이라며 자극에 충동적으로 반응하는 경향도 있다. 이처럼 감정적인 사람은 특정한 자극에 대해 특정하게 반응하고, 외부의 물리적인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눈치를 잘 본다


우리는 가끔 이처럼 부정적인 주변 때문에 나의 의지를 굳히기 힘들 수도 있어서, 사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만약 내 주변이 대응적인 생각으로 나의 자주적인 삶을 가로막는다면 그가 누구든지 잠시 일단 ‘싹- 둑’ 자른다. 그 이유로 우리는 늘 하던 대로 행동하고자 하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만 혼자 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변하기가 힘든데 혹을 더 붙이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내가 이를 극복하고 자주적으로 일을 하고자 하면, 부정적인 압박이 오기 전에, 그 압박에 대비해 말과 행동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이라 타인의 조언을 원한다. 그 타인은 당연히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말을 하기 마련이다. 그런 부정적이며 비관적인 말을 듣지 않도록 타인에게 미리 미끼를 주지 말자. 만약 상대가 부정적인 주제를 먼저 끄집어내면 내가 먼저 화제를 돌리자. 그리고 내가 느끼는 사실 그대로 진실 된 말을 하자. “너는 너의 생각에 따라 선택하고 나는 나의 생각을 선택한다.” 상대를 존중하고 서로 경계를 가지고 다양성을 인정하자.


사실 전문가 외엔 사람을 바꿀 수가 없다. 다만 내가 긍정적인 신념을 가지고 나의 위치에서 실천해 더 좋게 변화하는 목적을 이룰 때, 그때서야 타인이 본받게 된다. ‘싹- 둑’ 자른 후 처음엔 혼자 외롭지만 모임이나 행사 등의 단체 활동에 나가서 뜻이 맞는 동지를 만난다. 내가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면 그 친구도 진심으로 나를 감싸서 우리는 서로를 빛내어 줄 것이다. 


이렇게 나는 나의 의지에 대응적인 다른 사람을 설득하지 않고 주변을 판단하지 않는다. 누구나의 삶에는 정형화돼 맞는 방식(틀)이 없다. 좀 더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좀 더 신경을 쓰고, 성장 의지가 있으면 나 자신의 목표와 목적을 향해 집중한다. 모든 이가 획득한 긍정적인 결과에는 주도적이며 긍정적인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항상 아름다운 깃털이 모여 아름다운 새를 만든다.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