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초 효문분교, 졸업생 1명으로 69회 마지막 졸업식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1:08:05
  • -
  • +
  • 인쇄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 북구 연암초등학교 효문분교(교장 김영아)는 14일 학교 도서관에서 졸업생 1명을 포함한 재학생 1명, 교직원 및 학부모, 동창회 선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생은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었다. 홀로 졸업하는 학생을 위해 교직원, 학부모, 효문초등학교 동창회 등 참석 내빈 모두 졸업생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또한 75년 전통을 자랑하는 효문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동문간의 애틋함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연암초등학교 효문분교장은 효문 공단 내에 있어 전교생이 겨우 2명에 불과해 오는 3월 1일자로 연암초등학교로 통·폐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졸업생 1명을 포함하여 총 4814명 졸업생을 배출한 연암초등학교 효문분교장은 전교생이 2명에 불과한 울산에서 제일 작은 초등학교이다.

졸업생 서준영 학생은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게 되어 아쉽고, 멋진 졸업식을 준비해준 선생님들과 후배들에게 감사하며 함께 했던 행복한 추억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아 교장은“졸업을 축하하며 졸업생이 자신과 꿈과 소질을 갈고 닦아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멋진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고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