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육아부담 경감위해 ‘온종일 돌봄사업’ 추진된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6 11:28:43
  • -
  • +
  • 인쇄
2020년 3월,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착수
남구-강남교육지원청-울산중앙초등학교 온종일돌봄사업 추진 협약
초등학교 교실 활용 구(區) 직영 돌봄, 자치구 2번째
▲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한 남구는 2020년 3월부터 울산중앙초등학교의 학교 교실을 활용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 남구는 16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 김수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진희 울산중앙초등학교장 등 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3월부터 울산중앙초등학교의 학교 교실을 활용한 남구형 온종일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운영하게 될 울산중앙초등학교 내 온종일 돌봄교실 정원은 최대 20명이며, 아침돌봄은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저녁돌봄은 오후 6시(방학 기간은 오후5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자연물공예, 놀이미술, 놀이한국사 등 놀이와 창의활동 위주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과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돌봄교실에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 2명을 배치 초등학생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예정이다.

학부모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돌봄과 저녁돌봄을 자치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서울 중구청에 이어 두 번째로 그 동안 초등학교의 경우 어린이집과 달리 아침 돌봄이 없고, 기존 돌봄교실은 보통 오후 5~6시까지만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구는 지난 7월 26일 교육청 실무관계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강남교육지원청 방문과 초등학교장 면담 등 교육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 돌봄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실을 활용한 온종일 돌봄사업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학교 밖 돌봄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학부모가 원하는 초등학생 아침·저녁돌봄을 통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학부모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울산중앙초등학교와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 성과를 평가함으로써 이번 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면밀한 운영을 도모해 주민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암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울산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