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베이비부머 퇴직자들 뭉쳤다...현대차, 현대중 퇴직자 모임 출범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6 1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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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현자현중퇴직노동자모임 창립 총회가 열렸다. ⓒ배문석 시민기자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17만 명이 넘는 울산 베이비부머들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퇴직노동자 모임이 출범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북구 명촌동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관에서 현자현중퇴직노동자모임 창립 총회가 열렸다.

 

총회 참가자들은 회칙안과 사업계획, 예산안을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의장은 서동식 전 현대자동차 우리사주조합장이 선출됐고, 부의장에 임기준, 백은종, 사무국장에 곽창건 씨가 선임됐다. 감사는 서영택, 염덕길 씨가 맡는다.

 

퇴직자모임을 끌어갈 운영위원 10명은 8월 중 구.군별 회원모임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현자현중퇴직자모임은 1년 안에 다른 금속사업장 퇴직자들을 조직해 금속퇴직자모임으로 확대하고, 비금속 퇴직자들과도 협의체를 구성해 늦어도 2년 안에 통합모임으로 전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산별노조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모임은 퇴직노동자들과 전체 노동자들이 함께 삶의 질 개선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조직적 노력을 다하도록 한다고 운영 방향을 정하고, 금속노조 조합원 가입(자격복원) 신청을 해 지회를 설립하고, 회원 3분의 2 이상이 산별노조에 가입해 지회 활동이 활성화되면 이중조직이 되지 않도록 퇴직자모임은 협의체로 전환하기로 했다.

 

퇴직자모임은 퇴직노동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 의료, 교통, 문화, 체육 등의 사회복지제도 개선 사업과 지역사회의 노후복지서비스 개선 사업, 지방정부의 퇴직노동자 일자리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사업, 퇴직자 건강증진센터와 퇴직자쉼터의 확대 사업 등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현자현중퇴직자모임은 지난 4월 19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첫 모임을 열어 추진위를 구성하고 창립을 준비해왔다. 이날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노조 우군화 사업을 설명하기도 했다. 

 

퇴직자모임 문의와 가입 신청=박준석(010-7506-2534), 전명환(010-3377-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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