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니어클럽, '어르신들 손맛 이용해 일자리 만든다.'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7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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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창출 '더 시락국밥' 개업, SK울산 Complex가 예산지원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 손맛을 이용해 어르신 스스로 일자리를 늘려갈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시니어클럽(관장 서정숙)은 4일 오전 11시 태화로 19에 위치한 상가 1층에서 노인일자리 창업형 사업인 '더 시락국밥'의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정용 SK울산 Complex 대외협력실 부장, 손경숙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 이사장, 서정숙 중구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해 '더 시락국밥'을 운영하는 '희망푸드도시락사업단' 김귀남 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더 시락국밥'은 최근 SK울산 Complex이 중구에 사회적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을 위해 전달한 5,000만원의 예산 가운데 일부를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형 사업이다. 창업형 사업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일부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임차료나 인테리어 등 준비하고 운영수익금으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정부지원형과는 달리 어르신들이 잘 추진해 수익이 늘면 월급을 인상하거나 추가로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중구시니어클럽은 이 사업을 위해 SK울산 Complex의 후원금 1,500만원으로 해당 위치에 운영돼 왔던 울산할매국시의 노후된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재반시설을 구축했다.

또 기존 만60세 이상의 어르신 4명을 비롯해 새누리 정부시스템을 활용해 노인인력개발원에서 검증된 지역 내 만60세 이상 어르신 3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7명은 모두 여성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근해 음식 마련과 청소, 서빙, 설거지 등 '더 시락국밥'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더 시락국밥'은 4,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식사는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한리필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구시니어클럽 서정숙 관장은 "SK에너지의 후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창업형 일자리사업인 '더 시락국밥'을 개업하게 됐다"며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SK에너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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