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서초,‘아빠! 심은 상추가 얼마나 자랐을까요?’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1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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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말텃밭 운영으로 어린이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 북구 농서초등학교는 학교농장을 가족중심 어울림 텃밭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말이 되면 가족들은 상추, 쑥갓 등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도시 속 아이들에게 가족과 같이 하는 체험활동으로 사랑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고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텃밭을 오가며 나누는 가족과 대화, 흙을 일구고 풀을 뽑는 체험 등은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주말 추억여행이 되고 있다.

농서초는 그동안 버려졌던 달천운동장 인근의 교외 유휴부지 840여평(2,777㎡)를 개간하고 퇴비를 뿌리고, 고랑을 넣어 텃밭을 만들었다. 올해에는 130여 필지(1필지 약 12㎡) 주말농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학생들 신청을 받아 무료로 분양한다.

6월 현재 약 130여명 가족들에게 분양된 주말텃밭에는 상추, 고추, 쑥갓,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채소들이 자라고 있으며, 비닐과 농약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텃밭으로 재배되고 있어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임채덕 교장은 “주말농장 운영으로 학생들이 우리 생활에 식물과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되새겨 건강하고 풍요로운 정서적 성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작물을 키우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태적 오감을 기를 수 있는 인성 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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