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올해 38개 사업에 3053명에게 일자리 제공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10:24:37
  • -
  • +
  • 인쇄
올해 1월부터 사업기간도 9개월에서 11개월로 연장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 중구가 올해도 지역 노인 3050여명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전체 3840명 가운데 2763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소득인정액과 세대구성, 참여 경력 등을 고려한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했다. 미선발자는 고득점 순으로 대기자로 전환해 사업진행 시 발생되는 중도 포기자의 대체인력으로 각 수행기관에서 관리한다.

올해 중구는 마을환경정비 등 전체 38개 사업, 305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전체 105억8800여만 원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해와 같이 1일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매월 27만원 상당 보수를 받게 된다.

또 중구는 지난해 신설된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120명 증가한 190명을 모집해 일자리를 크게 늘렸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취업알선형 100명은 지원 자격이 만60세 이상으로 연중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7월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연계해 태화강 울타리 관리 지원사업과 태화강대숲 지킴이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조인력, 시니어 소비피해 예방상담 등 총 6개의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해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밖에도 스쿨존 교통정리와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이 2020년부터 공익형 사업으로 전환돼 중구지역 학교에서 무료로 노인 공익활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보다 300개의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2020년부터는 1월부터 사업을 조기추진함으로써 사업기간도 기존 9개월에서 11개월로 연장해 저소득 고령인구의 소득을 보충할 수 있게 했다.

중구는 1월 사업 조기착수에 따른 활동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혹한기 활동시간을 단축해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여노인에 대한 상해보험도 필수로 가입했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구를 비롯해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이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고 기자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