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공기관들과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1 10:13:50
  • -
  • +
  • 인쇄
- 중구-공공기관 7개소-울산대,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 추진
- 멘토링데이, 청년취업스쿨, 공공기관 채용계획 합동설명회 진행

울산 중구청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울산대와 함께 지역 청년들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구청은 30일 오전 11시 2층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7개소, 울산대학교와 함께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7개소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구 성장동력 한 축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청년자원을 가지고 있는 울산대학교와 연계해 중구청이 행·재정적 지원하는 디딤돌사업으로 에코붐세대를 포함한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91년부터 96년생의 에코붐세대는 고용 없는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취업전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으로, 중구 지역에는 지난해 말 현재 1만8,441명이 거주하고 있다.

중구청은 이 에코붐세대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취업준비생 다수가 다니고 싶은 직장으로 공공기관을 뽑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지역인재 채용계획이 있는 만큼 공공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해 협약을 준비했다.

중구청은 공공기관 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울산대는 공공기관 취업희망 대학생을 모집·선발·홍보·지원하며, 공공기관은 취업대상자에 대해 멘토링 활동을 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반을 편성해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각 기관과 협의체를 만들어 각 사업 점검과 평가결과를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협약 참여기관들은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먼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멘토링데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최근 입사한 직원을 멘토로 추천하고, 울산대학교가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멘티로 선발해 상반기와 하반기 등 총 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하계방학 중 진행되는 '혁신 중구 청년취업스쿨(캠프)'는 6월 말 50여명 정도 인원을 선발해 채용정보 공유와 취업특강, 모의면접, 공공기관 방문 등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중구 문화의 전당을 대관해 '2019 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계획 합동설명회'를 연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청년취업지원 디딤돌사업으로 청년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직장인 혁신공공기관에 지역 인재가 많이 취업함으로써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활성화가 이뤄지는 선순환적 사업으로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동고 기자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고 기자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