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울산조선해양축제 공연, 체험행사 전면취소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6 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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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돼 취소 결정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6월 25일 오전 10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울산조선해양축제의 공연, 체험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국 지역축제가 취소되면서, 울산조선해양축제 역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큰 공연과 체험행사 등은 전면 취소됐다.

하지만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지역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시설인 ‘일산, 빛의 거리’는 운영한다.

‘일산, 빛의 거리’는 일산해수욕장 진입로 입구와 해안도로 일원을 7개 구간으로 나눠 약 170m 길이로 LED조명으로 입구 아치 및 빛의 터널을 조성한다.

울산조선해양축제 지종찬 위원장은 "해수욕장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확진자 발생 우려가 높고,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불가피하게 공연·체험 행사 등 대규모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취소한다"면서 "아쉽지만 ‘일산, 빛의거리’ 조성을 통해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여름밤 작은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라며, 내년에 다시 비상하는 동구의 모습을 선보여 동구민의 입가에 미소를 되찾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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