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면 대복리 산불, 오전 중에 진화 가능할 듯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0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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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1시 51분경 발생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14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약 100여㏊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됐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19일 오후 1시 51분경 발생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산14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약 100여㏊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됐다. 산불은 20일 새벽까지 북서풍을 타고 인근 청량면까지 확산중이었다. 불이 번지자 울산시는 인근 지역에 있는 1600세대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상정마을, 화정마을에 사는 주민 4000여 명을 대피시키기도 했다.


울산시는 공무원 1600여명, 진화대 121명, 소방인력 686명, 경찰 300명, 진화차 16대와 소방차 82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20일 일출(6시 26분)과 동시에 헬기 13대가 진화에 투입됐고, 18대는 08시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인 결과 산불확산세는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오전 중에 주불을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산불 진화 과정에서 회야정수장 일원에서 담수작업 중이던 헬기가 추락했고, 헬기추락과 함께 실종된 부기장에 대한 수색작업도 재개됐다. 함께 탑승했던 기장은 119에 의해 구조됐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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