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31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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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
▲ 중구는 30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울산 중구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중구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울산시 중구가 지역 내 1인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사전에 막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할 민간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구는 30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울산 중구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은 사회적 문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1인 고립가구 대상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신진철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 대표, 사업수행기관인 강형일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김애진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달 초 전문적인 사례관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 등을 공개 모집했으며, 그 결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절성, 지역사회 네트워크 역량 등을 고려해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중구 전체 고독사 우려 고위험군 세대 등 1인 고립가구 700여명 정도 대상으로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책임지게 된다.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은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 또는 발굴대상자, 외부기관 요청사례 등을 의뢰하면, 선정된 기관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도를 조사해 필요한 지원에 나선 후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안전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사례관리에 필요한 가구 발굴, 위기 문제 및 욕구 파악, 사례관리 제공, 이에 필요한 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지역사회 관계증진 협력 사업 추진, 대상자 보호 지원, 교육 여가문화 제공사업,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막고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실태조사를 벌인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새로 시작하는 고독사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고독사 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와 수행기관이 각자의 책임감과 상호협력의 끈을 단단히 해 좋은 성과를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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