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시장 진출확대로 울산기업들 미래성장 발판 마련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2 09:42:22
  • -
  • +
  • 인쇄
울산상의-연해주상의 경제협력 MOU체결
▲ 울산의 북방지역 에너지 물류거래와 투자활성화를 위해 울산상공회의소와 연해주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의 북방지역 에너지 물류거래와 투자활성화를 위해 울산상공회의소와 연해주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이하 울산상의)는 우리기업의 연해주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러시아 경제협력대표단’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연해주에 파견 돼 러시아 조선산업 중심지인 즈베즈다 조선소를 방문, 조선해양관련 기업 진출 및 기술교류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즈베즈다 조선소 관계자는 “한-러 기업들의 설계와 제작기술 분야에서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도 한국의 전문인력이나 첨단 제조기술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상호협력체계가 구축되길 바라며 특히 조선산업 강국인 울산과 즈베즈다 조선소의 협력에 울산상의가 가교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문한 연해주 투자청(Primorye Investment Promotion Agency)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FDI)관련 투자현황과 각종 인센티브 및 한국기업들의 연해주 지역 진출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 평가에 대한 설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엘레나 데미덴코 연해주 투자청 부청장은 “러시아정부가 최근 집중 투자하고 있는 우수리스크 지역의 대규모 주택개발프로젝트(사업명:Rainbow Eco-city)에 연해주 투자청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또 정부에서는 즈베즈다 조선소가 위치하는 볼쇼이카멘 지역을 2016년 선도개발구역(ASEZ)로 지정해 이 지역을 극동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내년 6월 24일부터 3일간 울산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한·러지방협력포럼의 프로그램으로 연해주 투자청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해 연해주의 미래성장성에 대한 지역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제협력대표단은 주블라디보스톡 대한민국총영사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울산-연해주간 경제계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주연해주 한국지상사협의회(Association of Korean Enterprises in Vladivostok) 회원들을 초청해 연해주 지역 진출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암 기자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