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상원 출마 확정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0-02-14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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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망명 중인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코차밤바 지역의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지난 2월 4일 코카재배 농민운동의 지도자인 레오나르도 로사는 수도 라파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보 모랄레스의 상원 출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과도정부는 모랄레스의 후보등록을 저지하고 사회주의운동당(MAS)의 선거운동을 탄압하고 있다. 지난주 모랄레스의 후보등록을 담당한 변호사 파트리시아 에르모사를 전격 구속했고, MAS의 정치적 대표인 윌프레도 차베스도 체포의 위험을 피해 아르헨티나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했다.

 

▲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 ⓒ트위터 @evoespueblo


에보 모랄레스는 망명지를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로 옮겨, MAS의 선거운동을 이끌고 있다. MAS는 루이스 아르세와 다비드 초케완카를 정·부통령 후보로 선정한 가운데, 5월 총선의 상하원 후보를 지명하고 있다.


한편 지나 2월 8일 에보 모랄레스는 트위터 성명을 통해 “폭력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화합과 평화를 위협하는 우익 폭력집단과 기동타격대의 존재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과도정부가 부당하게 구속한 MAS 지도자들이 독재의 무고한 피해자들이라고 지적하면서, 5월 3일 볼리비아 민중의 양심과 투표를 통해 볼리비아의 화합과 제도적 합법성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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