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근간 보이텔스바흐 합의 연수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9 09: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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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독일 민주시민교육의 근간 보이텔스바흐 합의 연수에 앞서 노옥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7일(수) 집현실에서 관내 초, 중, 고 교원 및 전문직 등 70명을 대상으로 울산민주시민교육 실천방법 모색을 위해 독일 보이텔스바흐 합의 연수를 실시했다.
장은주 교수(영산대학교)가 진행한 이 강의는 민주시민교육의 근간이 된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1976년 서독의 보수와 진보를 망라하는 교육자·정치가 ·연구원 등 학자 등이 독일의 소도시 ‘보이텔스바흐’에 모여 정립한 교육지침이다. 좌우 진영 관계자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이념과 정권에 치우치지 않는 교육을 목표로 하는 교육지침을 마련하고, 정치교육 원칙에 합의했다. 본래 학교 정치교육의 지침으로 만들어졌으나, 모든 공교육 영역으로 확대·적용돼 독일 정치교육의 헌법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합의는 세 가지 원칙을 골자로 한다. △강제성의 금지(강압적인 교화 교육 또는 주입식 교육의 금지) △논쟁성의 유지(수업시간에도 실제와 같은 논쟁적 상황을 드러낼 것) △정치적 행위 능력의 강화(학생 자신의 정치적 상황과 이해관계를 고려한 실천 능력을 기를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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