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연수혁신으로 학교를 바꾼다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0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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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고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지원 연수, 만족도 97.1%
강사 섭외, 강사비 지원, 퍼실리테이터 배정 등 모든 행·재정 지원
▲울산교육청이 꽃바위유치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학교혁신 두드리기 톡톡(Talk Talk)' 학교혁신이룸워크숍.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청이 2년째 운영하는 ‘찾아가는 학교혁신 두드리기 톡톡(Talk Talk)’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집합 연수 대신 학교 현장에서 원하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연수 혁신’과 함께 울산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변화와 성장을 지원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톡톡은 ‘학교별 자유 주제’와 ‘학교혁신이룸워크숍’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 희망 주제로 신청을 하면, 강사 섭외부터 강사비 지원, 퍼리실테이터(조력자) 배정 등 울산시교육청이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혁신이룸워크숍’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1·2(마음 리더십, 학급긍정 훈육법), 민주적인 회의 문화 만들기, 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교육과정 워크숍), 학교 비전 세우기, 학교 업무 재구조화하기 등 6개 영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룸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방법으로 신청 학교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신청 학교의 담당 교사와 학교혁신지원팀(교사 6명)이 사전협의회를 통해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공유한 뒤 맞춤형 퍼실리테이션(안)을 기획하고, 주 강사와 보조 강사 배정, 시나리오 작성 등의 작업을 한다.

기획된 퍼실리테이션안으로 해당 학교에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운영 지원을 하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지원팀 간 사후평가회를 진행한다.

학교혁신지원팀은 2019년 교원연수기획팀으로 인연을 맺은 교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퍼실리테이터 양성 연수를 이수한 전문가로, ‘학교혁신이룸워크숍’6개 영역 기획자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톡톡’은 25교에서 43회 운영되었고, 학교혁신이룸워크숍은 14교 20회를 운영해 내용과 구성에 대한 만족 이상이 97.1%가 나왔다.

오는 25일에는 웅촌초, 12월 14일 현대중, 12월 23일 태연학교에서 학교비전세우기, 학교 업무 재구조화하기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더 많은 교육공동체가 학교 교육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학교의 변화를 모색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교 변화와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혁신의 바탕 위에서 학교혁신을 이루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전 학교가 교육 혁신으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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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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