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내년부터 모든 중, 고교 신입생 교복비 무상 지원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31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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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60%, 시40%,,구군10% 분담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 친환경 급식은 현행 유지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시교육감 만난 교육행정협의회 결정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30일, 교육행정협의회 결정으로 내년부터 모든 중·고교 신입생들은 무상으로 교복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날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울산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가 열린 가운데 공동의장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노옥희 시교육감, 위원 등 참석자들이 2020년 울산시, 시교육청, 구·군이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및 친환경 급식비 지원 결정을 했다.

내년부터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여름과 겨울 교복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이 일반학생들에게 교복비의 절반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울산시와 구·군이 40%를 지원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친환경무상급식도 지금처럼 내년에 계속된다. 시교육청은 노옥희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울산지역 기초단체 차원에서 학생 교복비 지원은 이번이 최초이고 전국 17개 시, 도 중 5번째다.

올 해 시교육청은 일반 학생에게는 상한액인 25만원의 50%를 지원했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들은 교복비의 100%를 지원해 왔다. 중. 고등학생 전체 예산은 55억 원 중 33억 원은 시교육청이 늘려 분담하고 그 비율은 시교육청이 60%, 울산시 30%, 구·군 10%다.

친환경 급식을 위한 예산 803억8천900만원은 내년에도 배정된다. 이중 시교육청이 556억원 상당을 부담한다.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은 울산에서 2018년 9월부터 전면 실시했고, 올해부터 친환경 급식에 들어갔다. 울산시가 무상교복과 친환경 급식 예산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보통교부세로 확보한 502억 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 예산 배정에 있어 교육 예산이 제일 중요한 만큼, 학생이 먹거리로 불안한 교정,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비 때문에 걱정하는 교육 현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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