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1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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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및 국민체육시설 건립 추진
아동 90명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가능
탁구장 등 갖춰 전 연령층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 기대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중구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선정으로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구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공공실버주택 일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생활SOC는 경제활동과 관련된 도로·철도 등의 사회기반시설(SOC)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을 의미한다.

중구는 이 공모에 약사동 327-6번지 일원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잔여 부지에 국공립어린이집과 국민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공공실버주택 일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지난 4월 신청했다.

‘공공실버주택 일원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노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의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침체된 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중구는 국비 16억6,9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시비 5억1,600만원, 구비 5억1,700만원등 전체 27억2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0㎡ 규모의 지상 2층 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이 복합시설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2층에는 탁구장, 당구장, 스포츠댄스 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지상1층에 조성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전체 연면적 560㎡ 규모로 보육실과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 야외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정원은 아동 90명으로, 2021년 7월 공사를 진행해 2022년 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2021년 10월 착공, 2022년 3월 완공 계획인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550㎡ 규모로 당구장, 탁구장 및 스포츠댄스,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춰 전 연령대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보육사업의 공공성이 강화됨에 따라 보육교사의 안정적 지원이 가능해져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혁신도시 끝자락에 위치해 생활SOC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우리구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활성화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현재 혁신도시에 조성 중인 공공실버주택, 복합혁신센터, 중부도서관 등이 완공되고, 종가로를 명품 정원길로 조성한다면 혁신도시는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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