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0 상반기 정책자문단 야외 회의 개최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9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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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발자국 공원과 무주골 연계, 특성화 고교 유치 등 다양한 의견 나와

▲ 중구는 지난 26일 혁신도시 소바우 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2020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구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중구가 2020년도 핵심 사업인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중구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혁신도시 소바우 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정책자문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구의 민선7기 후반기 핵심전략인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과 기존 딱딱한 회의 문화를 탈피하고자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렸으며, 특히 회의자료 없이 격식 없는 회의를 통해 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공룡발자국 공원과 무지공원, 종가로 등 혁신도시 주요 사업대상지를 함께 돌아보며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자문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룡발자국 공원과 소바우 공원, 무지 공원을 연계해 확장시킬 필요성 있다”면서 “소바우공원과 접한 무지 공원의 무주골은 도심 속 맑은 계곡이 살아 있는 흔치 않은 곳인 만큼, 생태수변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친수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주민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을 올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혁신도시에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를 울산시교육청과 협의·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중구 면적의 절반을 차지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GB구역의 부분해제와 GB를 활용한 레포츠 시설 등 휴양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주민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중구형 기본계획을 수립해 누수가 없도록 복지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태화강 국가정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차부터 맛집, 숙박으로 이어지는 패턴화 개발의 필요성을 비롯해 관광객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복선전철 개발, 셔틀버스 운행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외에도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학을 소재로 한 콘텐츠 개발, 개인이 담장을 허물고 정원을 조성할 경우 지원, 종가로 넓은 인도에 특정 수종을 식재해 작은 정원으로 활용하는 등의 아이디어도 내놨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격식 없는 구정 운영으로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운영하겠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정책제안을 수렴해 구정시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 중구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행정구현을 위해 주민소통협의회 운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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