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란조끼 35주차 시위, 바스티유 데이에도 시위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19-07-18 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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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7월 13일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노란조끼 시위가 벌어졌다. 다음 날인 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 데이였는데, 일요일에도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상젤리제 거리 주변에서 노란조끼 시위가 벌어져 최소한 152명이 체포됐다.


프랑스 경찰은 “미신고 시위, 공공질서를 담당하는 공권력에 대한 폭력, 공공시설 파괴” 등을 이유로 시위대를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정부는 마크롱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이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상젤리제 거리 일대에서 시위를 금지했다.


그러나 행진이 끝나자마자 수백 명의 시위대가 상젤리제 거리를 점거했고,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했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탄을 쐈고, 시위대는 금속 분리대와 쓰레기통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쌓고 저항했다.


일요일 체포된 시위대 중에는 노란조끼의 유명한 지도자 막심 니콜과 제롬 로드리스게스도 포함됐다. 니콜의 변호사는 그가 샹젤리제 거리를 걷는 도중에 15명의 경찰에게 체포됐고, “신념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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