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통행금지, 반정부 시위 계속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19-10-31 0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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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0월 27일 이라크 정부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무기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주 금요일부터 다시 시위와 점거에 나선 반정부 시위대는 이를 무시하고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 정부의 통행금지 조치에도 아델 압둘 마디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이라크 국민들 ⓒ트위터 @KaesAli


이라크는 막대한 석유자원을 갖고 있지만, 대다수의 이라크인들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2003년 이후 깨끗한 물과 전기, 기본의료, 교육 등 생활의 편의와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10월초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의 여러 도시에서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고, 약 2주간 진정됐다가 10월 25일 다시 분출했다. 월요일까지 4일간의 시위에서 경찰의 발포로 4명이 사망하고 277명이 부상당했다. 10월 전체로 사망자는 230명이 넘는다.


시위대는 아델 압둘 마디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마디의 연립정부를 지지했던 시아파 지도자 목타다 알사드르는 통금령 선포 직후 성명을 통해 조기선거 실시를 요구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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