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울산 미래통합당 5개 선거구 압승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6 00: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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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북구 한 곳 접전 끝 뒤집기

동구 민주진보 단일화 실패, 통합당 어부지리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68.6%)을 보인 15일 울산 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중구, 남구갑, 남구을, 동구, 울주군 등 5개 선거구에서 박성민, 이채익, 김기현, 권명호, 서범수 등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승리하고, 16일 오전 0시 40분 현재 북구 한 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미래통합당 박대동 후보와 접전 끝에 재선 고지에 다가섰다.

 

울산은 유권자 95만3648명 중 65만4337명이 투표해 6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투표율 66.2%보다 2.4%p 높은 전국 최고 투표율이다. 선거일인 15일 40만4511명이 284개 투표소에서 투표했고, 24만9826명이 10~11일 사전투표했다. 울산 전체 투표자의 38.18%가 미리 투표한 셈이다. 울산의 사전투표율(25.97%)는 전국 사전투표율(26.69%)보다 조금 낮았다.

 

5선 정갑윤 전 의원이 불출마한 중구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박성민 후보는 16일 0시 40분 현재 개표율 83.39%를 보인 가운데 56.00% 득표율로 32.5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후보를 이겼다. 노동당 이향희 후보는 9.44%, 무소속 이철수 후보1.20%, 국가혁명배당금당 송난희 후보는 0.83%를 얻었다.

 

남구갑에서는 16일 0시 40분 현재 개표율 82.86%를 보인 가운데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가 54.20%를 획득해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를 누르고 3선 고지에 올랐다. 42.61%를 얻은 심규명 후보는 2012년 19대 총선 이후 이채익 후보와 벌인 세 번째 대결에서 연거푸 패배했다. 민생당 강석구 후보는2.16%,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수복 후보 1.01%를 획득했다.

 

남구을은 16일 0시 40분 현재 개표율 81.93%를 보인 가운데 2014년 울산시장에 출마하며 선거구를 떠났다 6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기현 후보가 59.38%를 얻어 17, 18대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진 후보는 39.21%를 얻는 데 그쳤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병욱 후보는 1.39%를 얻었다.

 

동구는 미래통합당 권명호 후보가 3만3845표(38.36%)로 민중당 김종훈 후보(2만9888표, 33.88%),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2만1642표, 24.53%)를 누르고 국회 첫 입성에 성공했다.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실패가 권명호 후보의 어부지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노동당 하창민 후보는 2196표(2.48%), 국가혁명배당금당 우동열 후보는 646표(0.73%)를 획득했다.

 

4선 강길부 의원이 불출마한 울주군에서는 16일 0시 40분 현재 개표율 77.49%를 보인 가운데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가 55.9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40.25%)를 이기고 당선됐다. 무소속 전상환 후보 2.76%,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진복 후보 1.01%를 얻었다.

 

북구는 16일 0시 40분 현재 개표율 77.49%를 보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44.95%를 획득해 42.39%를 얻은 미래통합당 박대동 후보에 앞서고 있다. 정의당 김진영 후보는 9.88%, 민생당 김도현 후보 0.92%, 국가혁명배당금당 최형준 후보 0.66%), 무소속 박영수 후보 0.74%, 무소속 박재묵 후보 0.43%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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