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행정부시장,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 있을 시 1339로 연락해 줄 것”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2 00: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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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천지교회, 18일 자체적 폐쇄조치
코로나19 의심한자 이송된 동강병원 응급실, 잠정 폐쇄​
▲ 울산, 부산,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20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민에게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지난 10일 28명이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일새 5배 이상 증가하며 울산,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2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민에게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울산 남구의 신천지교회 폐쇄조치와 관내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고, 다중행사모임의 취소 또는 연기 권고 등을 부탁했다. 울산 신천지교회와 관련해 김 부시장은 “남구청에서 확인한 결과 교회 자체적으로 지난 18일 이미 폐쇄조치했으며,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한 신자들이 있으면 즉시 1339로 연락해 상담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중국을 비롯해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가운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인근 병원으로 가지 말고 1339로 우선 연락해 안내 받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울산의 관내 선별진료소는 △동강병원, 중구보건소(중구) △울산병원,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 남구보건소(남구) △울산대학교병원, 동구보건소(동구) △울산시티병원, 북구보건소(북구) △서울산보람병원, 울주군보건소(울주군)다. 이밖에도 다중이 모이는 단체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불가피하게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마스크착용, 손세정제 비치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21일 울산 동강병원으로 이송된 70대 환자가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임에 따라 응급실을 잠정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요양병원에 있던 이 환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동강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고열과 폐렴증상 등 증세를 보였고, 이에 동강병원측은 환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응급실을 잠정 폐쇄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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