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단협 2차 잠정합의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1-30 0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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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기본급 2만2000원, 일렉트릭 1만7000원 인상
31일 조합원총회 열어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예정

[울산저널]이종호 기자=지난 25일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총회에서 부결된 현대중공업이 29일 재교섭을 벌여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회사는 재교섭에서 현대중공업 기본급 2만2000원, 일렉트릭 1만7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집행부 전체 회의에서 사측 제시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곧바로 잠정합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조(금속노조 지부)는 25일 조합원총회에서 2018년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을 물었지만 투표자의 62.52%가 반대해 부결됐다. 같은 날 투표를 벌인 일렉트릭지회도 투표 조합원의 53.40%가 잠정합의안에 반대해 부결됐다. 건설기계지회와 현대중공업지주지회는 각각 68.31%, 80.95%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현대중공업과 일렉트릭이 부결된 배경에는 임금성 부분 등 여러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고, 실무협의와 노사 대표자 교섭을 벌여 추가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노조는 30일 대의원 간담회에서 설명회를 진행하고, 3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조합원총회를 열어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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