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thumbimg

깨어나는 성곽도시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2020.09.23
2019년 버스를 타러 산전마을 쪽으로 내려가던 중 시끌시끌한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일부러 찾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지원센터)”라는 긴 이름을 가진 사무실을 보게 ...

thumbimg

만나는 시간보다 피하는 시간이 애절해질 때
김루 시인 2020.09.18
언제부턴가 소소한 행복을 잃고 말았다. 책을 읽고 함께 눈을 마주 보고 웃던 친구들. 걸음을 맞추며 나란히 걷던 산악 친구들. 소소하게 모여 차 한 잔 나누던 벗들. 후배들. 얼굴 못 본지가 오래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연극도 영 ...

thumbimg

김 작가에게
이영선 문화공간 소나무 대표 2020.09.18
나는 요즘 김 작가에게 먼저 전화를 걸지 못한다. 괜스레 눈치가 보인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니 문화예술인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아주 좁아지거나, 아예 없어져 버려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보다 생활하기가 더 힘들다. 평소 ...

thumbimg

노동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코로나19를 악용하는 자본
박준석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2020.09.16
공공의료의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맞선 의사들의 진료거부사태에서도 우리 사회의 기득권세력들이 부리는 횡포를 절감하고 있다. 최근 태풍이 불어와 많은 피해를 입히던 날 울산지역 공단의 굴뚝엔 평소와 달리 시커먼 연기들을 마구 ...

thumbimg

안녕, 청년의 날?
최종환 울산광역시청년센터장 2020.09.16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대한민국 법이 정한 ‘청년의 날’이다. 이는 지난 8월 5일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시민’으로 바라보며 과거의 청년고 ...

thumbimg

민주시민교육조례, 더 이상 미루지 마라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2020.09.16
9월 제정을 목표로 추진되던 ‘울산민주시민교육조례’가 결국 상임위원회 미상정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채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지난해 소위 3대 조례가 해당 상임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한 이래 또다시 허무하게 좌초된 것이다. 걱정되는 ...

thumbimg

울산 농업 어디로 가야 하는가?
정진익 농부 2020.09.16
우리 헌법은 농지를 농민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헌법 제123조에서 노동자처럼 농민들의 조직을 만들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더구나 국가는 육성의 책임까지 명시하고 있다. 과거 군사정권은 육성은커녕 노동조합을 탄압 ...

thumbimg

방송작가
박다연 방송작가 2020.09.16
예전부터 방송작가로 일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울산에는 방송국이 별로 없는 만큼 자리도 잘 없어서 일을 시작하기 어려웠다. 그렇게 한동안 생각을 접고 지내다가 작년에 짐을 싸서 아예 서울로 올라왔고, 서울은 지방보다 일자리도 많고 직업 ...

thumbimg

답답한 남북관계 어떻게 할것인가?
배성만 통일의병 부울경본부장 2020.09.16
8월이 가고 9월이 오면서 가을이 시작됐는데 두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며 남과 북에 많은 피해를 줬다. 기후변화 영향이 가을 태풍의 경로에 영향을 준 결과라는 분석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중에 설 ...

thumbimg

창 너머 비치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원영미 기억과기록 회원 2020.09.16
창 너머 비치는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멀지 않았나 봅니다. 가을은 이렇게 스며들 듯 우리 곁으로 오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는 여전해 이 작은 계절의 변화를 기뻐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불투명한 미래는 우리 ...

thumbimg

농민은 누구인가?
정진익 농부 2020.09.11
농민은 크게 식물을 키우는 사람과 동물을 키우는 사람으로 볼 수 있다. 식물은 식량에 해당하는 탄수화물을 생산하는 식물(벼 보리 밀 옥수수 등), 반찬에 해당하는 채소, 과일, 건강에 도움 되는 약재, 아름다움을 보는 꽃과 식물, 버 ...

thumbimg

욕구 불충족과 신체증상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20.09.10
한 남자 친구가 상담실을 방문해서 호감이 있던 여자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한다. 결과적으로 그 여자와는 잘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신은 이성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상대에게 원하는 것 즉 자신의 의견이나 욕구가 생기면 상대가 불편해진다고 ...

thumbimg

태양광 발전 사기
박현철 변호사 2020.09.09
최근 가까운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가족이 태양광 발전소 부지 공급 계약서를 작성했고 대금까지 납입했는데 기한이 꽤 돼도 연락도 잘 받지 않고 이상하다는 것이었다. 경북 고령, 강원도 정선 등에서 이러한 피해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 ...

thumbimg

니콜라이교회와 사랑제일교회
김매자 울산병원 내과의사, 유니힐 통일토론모임 대표 2020.09.09
고등학교 때 천주교 신자가 됐다. 그러나 스티브 호킹의 ‘천국과 지옥은 죽음 후의 미래가 불안한 인간들의 상상일 뿐’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난 기독교가 천국을 보장하기에 믿는 건 아니다. 그 분은 늘 인류를 구원하는 역사의 ...

thumbimg

사회의 그림자
조숙 시인 2020.09.09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 길을 걸어본 적이 있다. 어린 시절은 늘 긴 그림자를 보며 걸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태풍 10호 ‘하이선’으로 인해 도시 전체가 구름의 그림자에 덮여있다. 그림자는 실체의 반영이라서 닮기도 하고 전혀 다른 ...

thumbimg

같은 시대 다른 일상
황은혜 기억과 기록 회원 2020.09.09
1. 1935년 4월 10일 동아일보1935년 <동아일보>는 아들딸 혹은 동생과 누이를 경성으로 유학 보낸 부형들에게 사람 잘 만들어 줄줄 알고 보낸 유학이 돈 들여 불량아를 만드는 일이 되어 버릴 수 있으나 주의하라는 경고를 보냅니 ...

thumbimg

현대중공업,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영체제 준비해야
김형균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책기획실장 2020.09.09
현대중공업 노동자들 고통의 시간은 언제 끝나나2019년 임금협상은 1년이 3개월 동안 60여 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아직도 타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울산 동구지역은 지난 5년간 구조조정으로 3만5000여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 ...

thumbimg

실패 속에서 희망이 자란다. 실패박람회 in 울산
이철호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대표이사 2020.09.09
지난해 7월 초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의 운영위원회를 겸해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으로 출장 간 자리였다. 평소 친분이 있던 행정안전부의 서기관과 같은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누다 울산은 사회혁신사업에 너무 무관심하다는 푸념에 뭐라도 같 ...

thumbimg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이게 최선입니까?
이승진 나은내일연구원 이사 2020.09.09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차 재난지원금 대상을 맞춤형 재난지원으로 정해 가능한 한 추석 이전에 지급될 수 있도록 서두르겠다”며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 ...

thumbimg

자기소개서
김민우 취업준비생 2020.09.09
자기소개서를 썼다. 최대 분량은 에이포지 한 장, 짧다. 후딱 쓰고 치워버리고 싶었지만 채용 공고를 보니 자기소개서 전형에서 70%가 탈락한다. 필기시험이라도 보려면 영혼을 담아야 했다. 면접관이 만 개가 넘는 자소서 중 내 것을 몇 ...

주요기사

+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