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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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로 잔도에 얽힌 숙명의 시간을 되돌아보다
이동고 기자 2019.04.17
한 달 만에 다시 걷는 낙동강 걷기는 물금 강변 벚꽃 가로수 꽃들이 다 져 바람에 흩날리고 난 뒤였다. 하지만 황산공원 유채꽃이 더 환하게 우리를 반긴다. 물문화전시관을 겸한 물금취수장은 식수를 끌어 올리는 공간이다. 낙동강을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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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깊어진 성찰로 작은 것들을 주목하다
배문석 2019.04.17
지난주 금요일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공개됐다. 시리즈를 마치고 난 후 8개월이 지나 새롭게 시작한 시리즈 ‘영혼의 지도’(Map of the Soul)가 펼쳐진 것이다. BTS는 국내에서 다 담아낼 수 없는 세계적인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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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김명숙 사회적기업 나비문고 대표 2019.04.17
사회적기업 나비문고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사회적 경제 공부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4월에 토론할 책입니다. 이 책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입문서로 적당한 책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발견한 책으로 필력이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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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자연스러움 ‘업사이클(재활용) 엄마 놀이터’
박현미 시민기자 2019.04.17
“해마다 늦춰지는 결혼 적령기 때문에 고령화에 따른 생식능력의 저하를 불임의 원인으로 꼽지만, 스트레스와 같은 사회적 현상도 불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 범지구적인 문제인 환경오염 또한 불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 ...
인심도심도설 성독(5)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4.17
사단(四端)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의 네 가지 마음이다. 사단은 각각 인(仁), 의(義), 예(禮), 지(智)의 착한 본성에 기인하여 나오는 감정이다. 단(端)이라는 말은 선(善)이 발생할 가능성을 가진 시초를 뜻한다. 이것은 맹자 공손추편(公孫丑篇)에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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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족의 불요불굴과 자강불식의 정신, 개봉
박종범 자유여행가 2019.04.17
“황하의 물길이 바뀌거나, 끊임없이 침식.침몰되고 또 끊이없이 재건.보수된 문명이 황하 하류 문명의 숙명이다. 잃었다가 다시 회복하는 이 과정 속에 역사의 굳건함과 끈질김이 감춰져 있다.”(리카이위안, <진붕> 중)“카이펑성은 성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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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스런 음악애호가가 되자
류준하 음악애호가 2019.04.17
“음악도 잘 모르면서 아는 체한다고 나를 나무라지 말라. 나를 음악의 사기꾼이라 비난치 말라. 나는 그저 능청스런 애호가일 뿐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21년째 활동하고 있는 고전음악 동호인 모임이 꽤 오래전, 3주년을 맞아 그 기념 ...
60살 내 친구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19.04.17
내게 60살 여자사람 친구가 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고 길 건너에 산다. 27살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우린 친구가 되었다. 내년에 환갑을 맞이하는 내 친구는 깜깜한 세월을 견뎌오다 병이 났다. 몇 번의 수술과 잦은 약물치료를 받아왔다. 나는 친구가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이라 본다. 친구는 시골 농사꾼의 딸로 태어났 ...
달걀찜(2)
심규명 변호사 2019.04.17
토요일 저녁이었다. 서울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딸애를 빼고는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했다. 큰놈은 공익근무중이라서 늘상 얼굴을 보고 살지만 작은 놈은 이제 막 제대를 한 터라 날쌘 군사처럼 잠시라도 집에 붙어 있을 새가 없다. 같이 살고 있지만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 친구를 찾아다니는 꼴이 심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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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玉山), 백택안산(白澤安山), 그리고 수정마을
이동고 기자 2019.04.10
[울산저널]이동고 기자=봄날을 만끽하며 가는 길이었다. 길가에 아주 오래돼 보이는 농협창고와 방앗간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길래 차를 멈췄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노인분이 마당에서 철재를 자르며 무언가를 만들고 있었다. 노인은 방앗간은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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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호미로 막을 일에 둑 터졌다
이동고 기자 2019.04.10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울산박물관 관장이 바뀌면서 처음 연 울산박물관 기획전 ‘출향(出鄕)’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문제 중 하나는 개인 전시작품을 그대로 ‘박물관 기획전’이란 이름으로 전시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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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끝났다", “입 꾹 다물어라”
이동고 기자 2019.04.10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5일, 본보가 보도(4월 2일자)한 북구 대안마을 상수리나무가 결국 베어졌다. 아침에 소식을 전해 듣고 오후에 현장을 둘러봤다. 이제 막 꽃을 연두색으로 피우고 있던 나무는 토막 나 있었다. 나무 둘레가 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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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삶 살아온 얼굴 표정에 담긴 사람의 일생을 읽다, 송주웅 작가
이동고 기자 2019.04.10
송주웅 화가의 이번 전시회는 세 번째 개인 전시회다. ‘우리들의 초상’. 주제는 같은 ‘사람’이며 ‘사람의 삶’이다. 강렬할 색채를 마음대로 구사하며 다채로운 사람들 표정을 잡아낸다. 수많은 주름을 지닌 사람들 얼굴에서 세상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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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세월호 참사 5주기에 초대 받다
배문석 2019.04.10
어느새 5년이다. 누구는 ‘아직도’냐고 묻지만 우리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노란 리본이 매여 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는 시간이 이만큼 지나 생각해도 가슴이 아릴 만큼 큰 사건이었다. 과거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때와는 다른 ...
활어회가 과학적으로 맛이 없다고?
김동일 2019.04.10
우리나라는 활어회, 일본은 숙성회. 지금까지의 통념은 대체로 이랬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숙성회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숙성회는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식감을 좋아하는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바로 잡아먹는 활어회가 가장 싱싱하고 맛있다고 여겨왔는데 조금씩 인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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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고 정원 가꾸는 나는야 꼬마 정원사”
박현미 시민기자 2019.04.10
이명희 대표를 만나기로 한 장소는 대왕암 공원 안에 있는 대왕별 아이누리 숲 공작소였다. 바람이 세차게 불던 오전 이 대표는 귀여운 밀짚모자를 쓰고 짜안~하고 나타나서는 마치 요정처럼 잠긴 출입문을 열어주었다. 오늘은 월요일로 대왕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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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산림바이오매스 홍보관-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4.10
재생에너지 중 탄소배출 저감 기여도가 가장 큰 것은 바이오매스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선 바이오매스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선 축분 등을 혐기성 발효시켜 메탄가스를 얻어내는 바이오가스 설비부터 제대로 실증된 사례를 찾아보기 ...
인심도심도설 성독(4)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4.10
주자는 “천지(天地) 사이에 이(理)가 있고 기(氣)가 있다. 이(理)라는 것은 형이상의 도(道)이니, 만물을 생성하는 근본이다. 기(氣)라는 것은 형이하의 기(器)이니, 만물을 생성하는 기구이다. 이런 까닭으로 인(人)과 물(物)이 생겨날 때 반드시 이 이(理)를 타고난 다음에 성(性)이 있고 반드시 이 기(氣)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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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함과 화려함이 천하제일, 북송의 수도 카이펑
박종범 자유여행가 2019.04.10
“넓은 하늘 아래 땅으로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었고 사방의 땅이 끝나는 곳까지 사는 사람들로 왕의 신하가 아닌 자가 없었다.”(시경)‘카이펑’(개봉)은 도읍 주변에 높은 산조차 하나 없이 탁 트인 평지다. 그럼에도 북송의 수도가 되 ...
금성에서 온 아내와 화성에서 온 남편의 지구 살이
유원진 평판 나쁜 아빠 2019.04.10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했던가. 남편과 아내도 태생적으로 다른 종족이다. 그들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지만, 결혼이라는 제도 아래 한 지붕 밑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삶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생물학적 차이에 더불어 아내와 남편이라는 또 다른 책임도 각자 가지고서 말이다.시작부터 말이 되지 않는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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