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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음동 호수공원 대명루첸 입주예정자들 1년째 입주 지연
이기암 기자 2019.04.03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 남구 야음동 호수공원 대명루첸의 공사 지체에 따른 입주 지연으로 입주예정자들이 1년째 고통받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공급계약서에 명기된 입주예정일은 2018년 4월이지만 1년이 다 돼가도록 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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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과 연운16주
박종범 자유여행가 2019.04.03
10세기 동북아 정세의 가장 큰 특징은 거란의 흥기인데, 거란의 태조 ‘야율아보기’는 요동을 확고히 지배하기 위해 929년 발해를 멸망시키고 중국으로 남진을 시도한다.이렇게 남하하는 거란과 대립하고 있던 ‘후당’의 하동 절도사(산서성 ...
달걀찜(1)
심규명 변호사 2019.04.03
아내는 요리를 그럭저럭하는 편이다. 요리에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루 세끼 끼니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아니 챙겨주는 것을 보면 요리와는 담을 쌓고 사는 것도 아니다. 한 번씩 TV를 보다가 쿡방을 보고 따라 해 주는 요리도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어쩌면 아내의 음식 솜씨는 별 까탈 없이 먹어주는 남편 때 ...
6학급 작은학교 한 달 체험기
도상열 전교조울산지부장 2019.04.03
27년 교직생활에 처음으로 6학급 작은 시골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달래냉이 씀바귀 버들강아지도 볼 수 있고 푸른 보리밭 동산 넘어 실개천을 둘러 종다리가 지지배배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출퇴근하는 시간이 여간 즐겁지가 않다. 학교는 깨끗하고 아이들은 천진난만하다.학급 및 전교어린이회 구성 및 운영계획, 학부모회 구성 ...
풀뿌리 활동가들을 다시 소환하라
최병문 논설위원 2019.04.03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비록 두 석에 불과한 미니선거이지만 부울경 민심과 향후 총선 구도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는 대대로 보수와 진보가 격전을 치른 곳으로 울산과 정치지형이 매우 비슷하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경남에 있으면서도, LG전자, 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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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전투의 서전(緖戰), 이인(利仁)・효포(孝浦) 전투
성강현 전문/문학박사/동의대 겸임교수 2019.04.03
세성산 전투 패배의 충격을 이겨내고세성산 전투에서 동학농민군이 이두황의 장위영군에 패했다는 소식은 동학농민군에게 충격을 주었다. 세성산은 서울로 가는 길목이며 북쪽에서 동학농민군을 탄압하기 위해 내려오는 관군과 일본군을 저지할 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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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 거대 영화자본 디즈니의 욕심
배문석 2019.04.03
원작은 1941년에 만들어졌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다.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네 번째인데 전쟁 중 개봉인데도 의외의 흥행을 했다. 덕분에 디즈니의 위기를 탈출시켜준 효자 코끼리가 바로 ‘덤보’다. 원작은 온전히 동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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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울산저널 2019.04.03
꽃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봉오리입니다.활짝 핀 꽃은질 때가 가까워슬프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곽영화 화가※ 이 그림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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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킬러 콘텐츠의 개화(開花)
김유신 기억과기록 회원 시민 2019.04.03
지난 주말 진해를 다녀왔다. 진해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군항제 기간에 꼭 한 번 놀러오라고 한지 5년이 넘어가는 올해 드디어 가게 된 것이다. 사실 그동안 그 유명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군항제 기간에 진해를 가지 않은 것은 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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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야기꾼 키우는 북구 아카미 공동체
박현미 시민기자 2019.04.03
공동체 활동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경험을 공유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다. 2017년 12월 기준 마을기업은 전국에 1446개가 있고, 울산에만 한정시켜도 41개다.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류, 떡류, 주류, 전통두부 등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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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다방과 긴장의 바다를 품은 역, 월내역
황주경 시인 2019.04.03
별, 은하수, 수정, 호수, 장미, 길, 청포도, 청자, 역전... 이 단어들은 내가 기억하는 다방 이름들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소설 모비딕 속 일등항해사의 이름을 딴 모 프랜차이즈 카페보다도 더 시적이다. 내게 있어 다방은 처음으로 ...
암흑기 버티기
김민우 취업준비생 2019.04.03
오전 7시 30분, 맞춰 둔 알람 소리에 깬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잘지 10초 정도 망설이다가 일어난다. 아침을 먹고 씻으면 8시 30분이다. 한 시간 정도 영어 공부를 한다. 영어 공부가 끝나면 독서실로 간다. 10시 언저리에 도착해서 오후 1시까지 공부한다.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집에서 밥을 챙겨 ...
내가 만난 통일을 꿈꾸는 세 사람
서민태 울산저널 대표 시민기자 2019.04.03
한껏 기대하던 2차 하노이 북미회담이 합의문 발표 없이 결렬되니 통일 정세에도 잠시 꽃샘추위가 온 분위기다. 남북교류의 많은 계획들도 덩달아 유보됐고 개성공단 입주자 대표단의 방북도 연기됐다. 북측은 금강산관광을 추진하자고 하지만 우리 정부는 여러 가지 이유로 미국의 눈치를 본다. 남북관계는 북미관계의 종속변수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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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 원래 이름 ‘동백섬’으로 바꾸고 울산 고유 브랜드로 키워야
정우규 (사)한국습지환경보전연합 이사장 겸 대표 2019.04.03
목도 동백나무 줄고 후박나무 늘어귀화식물 40종, 흰갯무 새로 발견울산동백사랑연구회(대표 이덕희)는 지난 29일 목도 상록수림을 방문했다. 지난겨울 동안 동해나 병충해 같은 피해 실태와 급속하게 천이되고 있는 생태계 변화를 조사하기 ...
귀농과 이웃
이진천 전국귀농운동본부 상임대표 2019.04.03
“누가 그의 이웃이 되어 주었는가?” 예수의 수많은 비유 중에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다. 길을 가다 강도를 만나는 바람에 가진 것 빼앗기고 폭행을 당해 신음하고 있는 유대인이 있었다. 제사장도 못 본 척 지나갔고 랍비도 지나쳤다. 그런데 유대인에게 괄시받던 사마리아인이 그를 구해주고 여관으로 데려 ...
외출
조숙향 시인 2019.04.03
모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일요일이다.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 놀이터가 분주하다. 겨우내 찬바람이 머물던 놀이기구에 오르락내리락거리며 아이들이 놀고 있다. 놀이터를 지키던 벚나무 가지에 희끗희끗한 색깔이 오르고 있다. 교회의 십자가는 더욱 선명해 보이고 높은 빌딩 앞면에 층층이 붙어있는 대형 간판 글씨들이 한층 도드라져 ...
일타쌍피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19.04.03
금요일 아침, 큰애가 짜증을 장착하고 눈을 떴다. 몸이 안 좋아서 어린이집을 못 가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왔다. 나는 재빨리 ‘오늘 뭐가 있더라’ 일정을 확인한다. 큰애가 컨디션이 안 좋다 말하면 아픈 게 맞다. 몸의 신호에 민감하다. 오늘은 안 가도 된다고 말하기 전에 나는 작은애의 동태를 살핀다. 우리의 대화를 듣던 중에 ...
인심도심도설 성독(3)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4.03
이황(李滉)은 기(氣)와 별개인 이(理)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주리론(主理論)을 폈다. 그래서 “사단은 이치가 발동하면 기운이 이치를 따르고”, “칠정은 기운이 발동하면 이치가 기운 위에 올라탄다”고 하여 ‘사단’과 ‘칠정’이 나온 곳이 다르고 했다. 그러나 이이(李珥)는 이(理)와 하나인 기(氣)를 다루는 데 힘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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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느끼는 가까운 곳의 행복
류준하 음악애호가 2019.04.03
경주시 외동읍 말방리에 가면 좀 특별한 집이 있다. 현관 출입구에 ‘음악이 있는 집 An die musik’이라는 간판(?)이 붙어있는데, 울산에 있는 대기업에서 30년 넘게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주인이 조용하기 그지없는 이 시골마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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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제솔지 페미니스트 교사 2019.04.03
교사에게 3월은 늘 새롭다. 아이들에게는 새 교실에서 새 친구들과 함께 새 선생님에게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늘 낯선 달이기도 하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앉아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새삼 가르치는 위치의 무게를 절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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