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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 영화가 돼버렸나? <악질경찰>
배문석 2019.03.27
이정범 감독을 비롯해 제작진, 배우들 모두 세월호 참사를 돈 벌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난도 예상했다고 말을 한다. 특히 감독은 자신이 상업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 만들었을 뿐 절대 악의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었다 ...
포항지진의 주범 지열발전소, 철저히 조사하라
최병문 논설위원 2019.03.27
지난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 때문이라는 정부조사단의 발표로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이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포항지열발전소 사업자는 지진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위험한 물장난’을 벌였고, 정부는 사업자 선정부터 감독까지 총체적 관리가 부실했다. 특히 지열발전소 밑에 아무도 몰랐던 임계점에 다다 ...
인심도심도설 성독(2)
백태명 울산학음모임 성독반 2019.03.27
철학은 윤리 문제를 다루어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윤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땅히 철학이 필요하다. 악행과 선행은 어떻게 구분되고, 과연 선행의 근거는 무엇인가? 이것이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이다. 인도 쪽 라마누자, 아랍 쪽 가잘리, 동아시아 쪽 주희, 유럽 쪽 아퀴나스가 이룩한 12~13세기 중세후기의 이원 ...
미안하지 않아서 미안
김동일 2019.03.27
“생각해 보면 너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넌 참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해.”“미안할 짓을 안 한 거지.”“뭐? 미안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한다고?”“내가 미안할 행동한 거 있으면 하나만 얘기해 봐.”“...”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고 미안할 짓을 하지 말란 얘기가 있다.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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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2019.03.27
양지꽃​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산과 들의 따스한 양지에자리 잡고 있어 양지꽃이라고 한다.이른 봄부터 꽃이 핀다.무덤가에 주로 보이는 솜양지꽃등10여 종의 양지꽃이 있다.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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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이영미 평화밥상 안내자 2019.03.27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세상에서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자유롭게 살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을요. 내 맘대로 다른 동물들을 괴롭힐 권리가 없다는 것을요. 15년 전 숲속아파트에서 5~7세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품앗이육아를 했던 ...
여러분의 봄은 어떠신가요?
정승후 2019.03.27
안녕하세요? 울산저널 ‘청년 공감’을 통해 저의 생각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있는 정승후라고 합니다. 어느덧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제법 쌀쌀하기도 하지만 4월이 시작되면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오랜 시간 벌거벗고 있던 나무들은 벚꽃과 함께 다양한 꽃들이 만개할 것입니다. 그리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 ...
교실헌법 만들기와 한나 아렌트
천창수 화암중학교 교사 2019.03.27
오늘은 두 가지 일이 있었다. 학교에서 교실헌법 만들기 학생토론회를 열었고, 더불어숲 작은도서관에서 <한나 아렌트>라는 영화를 보았다.먼저 ‘교실헌법’은 ‘학급규칙’을 근사하게 부른 이름이다. 학급규칙이라고 하면 뭔가 강제적으로 지켜야 하는 의무 같은 느낌이지만, 교실헌법이라고 하면 헌법에 인권이 담겨 있듯이 뭔가 학생들 ...
외로움과 소외감에 대하여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 2019.03.27
내 지인 중 한 명이 최근 한 달 동안 자신이 읽은 책을 말해준다. , <참 괜찮은 죽음(No do harms)>, , , <열 두 발자국>, <당신은 옳다> 등 책 제목을 들으며 추측해 본다. 죽음에 관한 책들을 읽었구나, 다가와 주길 원하는구나, 삶에 대해 생각하고 있겠구나 등등... 그러면서 그 지인의 요즘에 대해서 ...
소득격차와 노동자간 차별
박준석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2019.03.27
현대차지부가 소속된 금속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2019년 단체교섭에 12만3526원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9만1580원을 기본급 인상으로 요구하고 나머지 3만1946원은 하청사업장의 12만3526원 임금인상을 위한 격차 해소 지원 비용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동일노동 동 ...
아빠의 아빠
유원진 평판 나쁜 아빠 2019.03.27
돌이 지난 아들이 있는 아빠인 나도 아빠가 있다. 나의 아빠는 이제 늙고 병들었다. 젊은 시절 직장에서 동료와 싸우고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은 동료가 분이 풀리지 않아 몰래 다가와 망치로 아버지 머리를 내리쳐 크게 다치고 뇌수술을 받으셨다. 그 시절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폭력이 용인되는 사회였나 보다. 어쨌든 ...
다 살게 되더라
박기윤 화천귀농학교 교장 2019.03.27
귀농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교육문제다. 어느 날 조용히 앉아서 생각을 하다 ‘내가 가진 것 중 남들보다 우월한 게 뭐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나이 서른여덟에 집이 남들보다 번듯한 것도 아니고, 차가 특별하게 좋지도,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남들 두 배를 나온 것도 아닌데다, 직장이 화려한 데도 아니니 그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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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숲을 지켜본 푸른 눈의 목격자
이승재 (주)나무와 에너지 대표 2019.03.27
태풍으로 비바람이 심했던 지난해 10월 7일, 울산시 울주군 소호리 참나무숲을 두 명의 독일 노인이 방문했다. 기차와 비행기를 갈아타고 16시간 가까이 여행을 한 끝에 한국에 도착한 백발의 두 노인은 소호리 참나무숲에 마련된 비석 앞 ...
공무원 노동자 처우 개선, 시장이 나서야 한다
이인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사무처장 2019.03.27
과거, ‘사장님 나빠요’를 외치던 개그 코너가 있었다. 이 말 한 마디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형편없는 처우와 편견이 깨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사회에 던진 의미는 나름 의미가 있었다. 오늘, 난 이 말을 이렇게 바꿔보고자 한다. ‘시장님 나빠요’라고. 물론, 무턱대고 나쁘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공무원노동조합 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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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순례길
강현숙 시인 2019.03.27
오늘은 출근하기 전 일어나자마자 들꽃학습원에 미선나무를 보러 갔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는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을 정도로 멸종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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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곽영화 화가 2019.03.27
말인간의 발명품 중에 언어가 으뜸이다.그러나 언어는 불완전하기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언제나 명료한 표현과 절제가 있어야 한다.곽영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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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산림바이오매스 현장 워크숍을 가다
진한솔 조선업태양열교육협동조합 2019.03.27
‘이동용 목재 건조기’ 만들기그루경영체 조선업태양열교육협동조합과 울산산촌임업희망단은 지난달 25일 전북 완주에서 열린 분산형 산림바이오매스 현장 워크숍과 겸해서 이동용 목재 건조기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해 로컬에너지센터에 방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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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포 왜성(西生浦倭城)
김문술 전 울산역사교사모임 회장 2019.03.27
‘서생포 왜성’과 ‘서생포 진성’은 이름이 비슷한 데다 지척지간에 있어 헷갈릴 수 있다. 서생포 왜성은 임진왜란 중 일본군들에 의해 새로 쌓은 성인 데 반해, 서생포 진성은 조선 수군 주둔지로 임진왜란 때까지 존재했다가 전쟁 초기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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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주민과 소통하고 나누는 것”
박현미 시민기자 2019.03.27
신화마을이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무언가 예쁜 사연이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이곳은 1960년대 정부 정책에 의해서 매암동 거주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곳이다. 신화라는 이름은 새롭게 서로 화합하라고 지어진 이름이라 했다. 매암동은 ...
도박과 관련한 문제들
김민찬 변호사 2019.03.27
최근 불거진 강남의 한 클럽 사건의 여파가 크다. 유명 연예인들의 단순 비행을 넘어서 폭행, 업무방해, 성매매, 외환관리법 위반, 탈세,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증거인멸, 변호사법 위반, 도박 논란까지. 앞에서 열거된 주제들을 한 지면에 다 다루기 어려우므로, 오늘은 도박에 관한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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