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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은 신년 덕담을 하면서 "일자리는 최악이고,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는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는 정치보복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이걸 덕담이라고 봐야 할지 악담이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김기현 시장은 ...    이종호 편집국장/2018-01-17  
한 달 전 딴지는 날아갔다. 날씨마저 쌀쌀했던 일요일 오후였다. 그날 오전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딴지를 생각했다. 딴지는 창문가에 앉아 바깥세상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저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훨훨 날려 보내지 못했을까 왜 그토록 얻고 싶을 자유를 찾아주지 못했을...    조숙향 시인/2018-01-17  
의좋은 두 형제가 길을 걷는다. 동생이 물속에서 반짝거리는 걸 발견했다. 가까이 가 보니 황금 두 덩어리가 있는 게 아닌가! 동생은 황금을 주워 한 덩어리를 형에게 준다. 동생과 형은 사이 좋게 황금을 나누어 갖고 다시 길을 간다. 한참을 가던 중 동생이 갑자기 황금을 숲 속으로 던져버린다. 당황...    오상훈 이야기끓이는주전자 대표/2018-01-17  
태화강 정원박람회 왜 이리 서두나 “선거 전에 국가정원 지정 신청하도록 정원박람회를 해야 하기에 시간이 별로 없어 바쁘지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태화강 정원박람회 준비를 돕고 있다는 측에서 나온 이야기다. 태화강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는 2018년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겠다고 한...    윤석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2018-01-17  
2018년 나는 30살이 되었다. 선배들 말처럼 변하는 것은 없었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누가 겁준 것도 아닌데 시간을 멈추고 싶었던 30살의 일상은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었다. 긴장감 있을 것 같았던 1월 첫 주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회사에서 해야 될 일들이 많아 서른이 된 첫 주라는 것을 ...    진윤화 UTS 개짱이/2018-01-10  
이곳에 언급한 사고 확장의 세 요소는 아마 한국인이 갖기 어려워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긴 세월 학습과 환경의 결과가 몸에 익은 것이다. 앉아서 선생님이 얘기하는 걸 듣기만 한다. 대체로 질문이나 소통은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십 년 공부하면 본인 스스로 주입식 교육으로 길러졌다는 걸 인지하고...    오상훈 이야기끓이는주전자 대표/2018-01-10  
국정을 파탄 내며 ‘이게 나라냐!’를 외치게 했던 구시대 정권을 촛불혁명으로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새로운 정부를 세운 지 한 해를 넘기고 있다. 구시대 정권이 불의의 권력으로 쌓아 온 것이 청와대 주인과 가신만이 아니고 하나의 체제인 이상, 구체제(앙시앙 레짐)를 청산하는 일이 쉽지도, 짧은 시...    김형근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2018-01-10  
2018년이 되면서 새로운 계획들을 많이 시작한다. 그렇다면 과연 새로운 것은 어떤 것일까? 새로운 것을 얘기할 수 있으려면 기존의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 먼저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것을 계획하기 위해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기존의 것은 과연 무엇일까? 내 생각에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나 ...    송영주 심리상담사/미술치료사/2018-01-10  
“연구사님 보세요.” 작년 말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간행물 한권을 건네주었다. 쓱 쳐다보니 <2017 연말정산 신고안내>. 일단 받아둔다. 그리고 이제 슬슬 연말정산기간이 다가오자 던져두었던 책자가 눈에 들어오는데... 나만 특별히 준 게 아니고 전 직원에게 배부하는 눈치로 보아 여긴 기관 특...    윤지현 전문 기록인/2018-01-10  
새해를 맞이하여, 전자책 서비스 회사들마다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바쁘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전자책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리디북스이다. 100권의 책을 특정 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동시에 특정 도서를 구매할 시, 구매 가격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    박대헌 미디어 전공자/2018-01-10  
하나의 똑 같은 돌을 두고, 누구는 그걸 황금으로 바꿔내고, 누구는 돌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해 결국 던져버리고 만다. 돌을 대하는 인간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간의 차이는 사고의 차이라 할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외적 차이는 무의식의 무의식까지 도달하는 저 깊은 내...    오상훈 이야기끓이는주전자 대표/2018-01-03  
이작 펄먼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35번을 틀어놓고 오는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다시 못 올 이 한 해, 제게 다가오는 주제가 무엇일까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생애 유일한 이 한 해를 맞이하며 살아갈수록 애틋해지는 새로운 시간에 대하여 열린 주제를 떠올려보아야겠...    강현숙 시인/2018-01-03  
이 글에서 말하는 젊은 세대는 20~30대, 어른 세대는 40~60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읽어주길 바란다. 내가 포함되어있는 젊은 세대는 대화를 하면서 다른 의견이라도 자신의 의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A가 짜장면이 맛있다고 해도 B는 짬뽕을 더 좋아한다면 짜장면도 맛있지만 나는 짬...    이창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강사/2018-01-03  
지금 우리나라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불법과 부정의 잔재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방 후 반민특위의 무산으로 친일에 대해 단죄를 하지 못한 채 이 나라의 지배 엘리트가 친일로 채워지고 이후 친일 독재 세력이 저지른 불법과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각종 제도와 관습은 반...    김연민 울산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교수/2018-01-03  
가토 기요마사의 동상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구정질문 시, 중구청장은 철회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신문의 기자는 “스토리텔링 조형물 의미 해석 달라 빚어진 촌극”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것이 과연 촌극인가, 기자의 잘못된 시각인가? 기자는“스토리텔링을 위한 조형물 설치가...    천병태 중구의회의원/2017-12-31  
어린 시절 나는 나만의 세계에 살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지도 그리고 신경 쓰지도 않았다. 20대 시절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내 곁에 있어주면 만족스러웠다.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롭지 않았지만 다른 이들과의 관계도 만들지 않았다. 30대 시절 아이...    송영주 심리상담사 / 미술치료사/2017-12-27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가 뭘 가져다주면 좋을지를 물었다. 이미 알 것 다 알아버린 첫째는 “아빠, 전 그냥 현금이 좋다고 산타할아버지한테 꼭 전해주세요.”라고 하고, 어린이집 졸업반인 둘째와 어린이집 신입생인 셋째는 자신이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불러대느라 정신이 없다. 이...    이인호 시인/2017-12-27  
이제 슬슬 떠날 채비를 해야한다. 그간 숙소에서 따숩고 잘 먹고 잘 지냈는데... 직장의 계약기간 만료가 몇 달 남지 않았으니 말이다. 봄이 되기 전에 빨리 집을 구해야한다는 지인들의 충고를 듣고, 슬슬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코딱지만한 원룸 한 칸이 500만원에 50만원, 조금 저렴한 건 월세가...    윤지현 전문 기록인/2017-12-27  
어떤 이는 하브루타 교육의 탄생 배경을 ‘부족한 교사의 수’라고 한다. 박해 받던 시절 유대인은 교육에 필요한 충분한 수의 교사를 확보하지 못했고, 이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안의 하나로 서로가 서로를 가르치는 ‘하브루타’가 탄생했다고 한다. 일리 있는 말이다. 1:1 토론 구조로...    오상훈 이야기끓이는주전자 대표/2017-12-27  
죽음의 의미를 1인칭, 2인칭, 3인칭으로 나눈 글을 본 적 있다. 1인칭의 죽음은 나의 죽음이다. 2인칭의 죽음은, 내가 사랑하는 너의 죽음이다. 3인칭의 죽음은, 나와 무관한 그나 그들의 죽음이다. 나와 무관한 그의 죽음이 나에게 의미 있는 너의 죽음이 되면 ‘너’의 죽음은 아프게 다가온다는 말이었...    김민우 울산대 학생/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