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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모 / 광장 / 2017 “사회 민주화보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직장의 민주화구나. 사회가 민주화되어야 직장이 민주화되는 것이 아니라 직장이 바로 되어야 민주화가 완성되는 것이구나.”(43쪽) 제목 속지 1쪽부터 열린 결말인 411쪽까지, 2시간. 정병모 저 <잃을 것은 사...    김규란 기자/2017-07-20  
<강의노트>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 저자 북 콘서트
도시 스토리텔링, “갈매기도 눈물도 없는 도시에 이야기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로 ‘관광의 별’이 된 대구 중구. 이곳의 행정이 주민이 행복한 도시재생을 지향했다면 최근 경남 출판가에서는 시민을 위한 도시 이야기를 다시 써내려가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 나왔다.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    이채훈기자/2017-07-19  
태화강변에서 발견한 새끼 너구리. 피부병이 심했다. 강가를 걷다 보면 보이는 것은 드넓게 보이는 강변 풍경과 운동하는 사람들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아 선선한 강바람도 있군요. 저 풍경 속에는 어떤 것들이 살고 있을까요? 성이 다 차지 않는지라 강가 더 가까이로 내려 가봤습니다. 아무도 ...    이동고 자연생태 연구가/2017-07-19  
제작은 할리우드, 하지만 사회비판의 칼은 그대로
옥자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슈퍼 돼지다. 지금까지 없었던 변종 동물.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지만, 글로벌 기업에게는 사육과정부터 고기 맛까지 최고인 새 상품에 불과하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를 모험기로 꾸몄다. 슈퍼돼지 옥자와 어린 소녀 ...    배문석 기자/2017-07-19  
중세전기는 ‘이상적 일원론’ 줄여서 ‘이일원론(理一元論)’의 시대였다. 지난 호에 살펴본 의상의 <화엄일승법계도(華嚴一乘法界圖)>는 짧은 분량의 시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특성은 하나로 아울러져 있다’는 이치의 근본을 간추렸다. 의상(義湘) 등이 이룩한 ‘중세전기 이일원론(理一元論)’은 인류가 ...    울산학음모임 강독반/2017-07-19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약간 습한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20~60cm 정도로 곧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꽃은 7~8 월에 가지 끝에 모여서 하늘을 보고 핀다. 잎과 꽃에 검은 줄이 있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19  
잠자리에 누우면 엄마는 나와 동생 사이에서 책을 읽어주셨다. 혼자 글을 읽을 수 있는 나이였지만 왠지 엄마가 읽어줘야 재밌었다. 나는 항상 이야기가 끝날 때 즈음 잠이 들었다. 마저 듣지 못한 뒷이야기는 뭘까? 생각하며 꿈속에서 마음껏 상상했다. 어린 시절 자장가였던 엄마의 구연동화는 내 나...    유다영 연애 기록자/2017-07-19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연안 자료 전시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월 중에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산환경과학연구소가 주관한다. 작년의 ‘곶(串) 특별전’과는 달리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에 ...    김진곤 울산향토사도서관 관장 /2017-07-19  
모든 꽃은 흔들리며 뿌리로 간다 강 미 정 봄비를 받아내고 있는 작은 제비꽃의 흔들림은 꽃을 들여다보기 위해 쪼그리고 앉던 당신의 등처럼 외롭고 넓다는 것, 그러므로 꽃피어 흔들리는 세상 모든 꽃은 흔들리지 않으려고 땅을 움켜쥔 고단한 뿌리의 일그러진 얼굴이라는 것, 그러나 흔들림...    장상관 시인/2017-07-19  
여행은 길다, 긴 것은 기차, 기차는 빠르다, 빠른 것은 비행기, 비행기는 무섭다, 무서운 것은 돈, 돈은...?... 길고 긴 삼박오일 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삶에 쫓기듯 바쁘게 살아온 새털 같은 30년(30년째 칼질을 하고 있다.)의 오래된 일상이 오히려 그리운 시간이다. 집 나오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칠환노/2017-07-19  
8일 독서 모임 <책은담> 문학 기행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건진 인생 샷. ⓒ책은담 우리 엄마는 명언 제조기다. 나들이를 마친 뒤, 거실에 들어서며 에어컨 앞에서 항상 하는 말. “밖을 나가는 이유는 집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서야.” 박수 짝짝짝. 지난 8일 독서 모임 <책은담> 가족들과 통영으로 문학 기행을 다...    김규란 기자/2017-07-13  
중부이남 산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다육질의 잎은 채송화와 비슷하나 노란색의 자잘한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채취당하는 식물중의 하나이다. 낮은 산에서는 많이 볼 수 없고 고산지역으로 갈수록 개체수가 급증한다. 바닷가 바위틈에 자라는 것은 땅채송화다. 이채택...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12  
조동일 교수의 <철학사와 문학사 둘인가 하나인가>는 근대 유럽 주도의 그릇된 철학사를 바로잡아 새로운 세계철학사를 보여주는 최초의 시도이다. 철학은 존재 일반(존재하는 모든 것)에 관한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논란이다. 그러나 학문의 분화와 더불어 철학에 속하던 여러 학문이 독립되어 나가고, ...    백태명 울산 학음모임 고전 성독반/2017-07-12  
움직임 옥타비오 빠스 네가 호박빛 암말이면 나는 핏줄기 네가 첫눈이면 나는 첫새벽에 화롯불 붙이는 사람 네가 밤의 첨탑이면 나는 네 이마에 박힌 불타는 못 네가 아침의 밀물이면 나는 첫새의 격한 지저귐 네가 오렌지 바구니면 나는 태양의 칼 네가 돌로 된 제단이면 나는 불경스런 손 네가 ...    강현숙 시인/2017-07-12  
<신형철 | 마음산책 출판 | 2014. 10.> 아, 정말이지 90년대는 영화를 이야기하기에 끝내주는 시대였다. 당시 나는 정성일이 초대 편집장이었던 잡지 <KINO>를 성전 모시 듯하며 감독별로 연대기별로 필모그래피를 줄줄 외던 지독한 비디오 키드였다. 그 잡지에 나온 글들은 영화 전문 용어들로...    그레이스 신 노스런던 컬리지에이트 제주 수학교사/2017-07-12  
<조정환 | 갈무리 | 2017. 5.> 글자가 된 기호, 욕망은 더 이상 감히 욕망하지 않으며, 욕망은 욕망의 욕망, 전제군주의 욕망의 욕망이 되었다. 입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글자를 마신다. 눈은 더 이상 보지 않고, 읽는다. 몸은 더 이상 토지처럼 새겨지게 하지 않으며, 토지 밖에 있는 자요 ...    이정섭 수의사 /2017-07-12  
“티브이를 보면 필리핀 대통령이 지나친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것 같던데요?” “현지에선 인기가 아주 좋고,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관료들이 너무 부패해서 국가 재산을 기업에 다 팔아먹고 기업들은 깡패들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워낙 많은 횡포를 부렸기 때문에 지금처럼 ...    칠환 노/2017-07-12  
마블코믹스 슈퍼히어로 인기판도 변화?
잊을 만하면 개봉하는 게 헐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다.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 원작이라는 말이 우리 관객들에게 익숙해졌다. 이번엔 스파이더맨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시리즈가 있었다.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2002~2007)이 세 편, 앤드루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1~2014)이...    배문석 기자/2017-07-12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하늘을 향해 피기 때문에 하늘나리로 이름이 붙었다. 꽃은 짙은 홍색으로 7월에 줄기상부에 1~5개가 달린다. 주로 고산에 분포하며 개체수가 많지 않다. 울산의 자생지는 난개발로 많이 훼손되었다.    이채택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2017-07-05  
성에꽃 최 두 석 새벽 시내버스는 차창에 웬 찬란한 치장을 하고 달린다 엄동 혹한일수록 선연히 피는 성에꽃 어제 이 버스를 탔던 처녀 총각 아이 어른 미용사 외판원 파출부 실업자의 입김과 숨결이 간밤에 은밀히 만나 피워 낸 번뜩이는 기막힌 아름다움 나는 무슨 전람회에 온 듯 자리를 옮겨 ...    장상관 시인/201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