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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광장은 비어 있다

우리가 우리를 버리고 기꺼이 이곳에 모인 것은 시위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가 모여 이토록 뜨거운 광장을 이룬 것은 데모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저 문란한 짐의 나라는 더 이상 우리의 나라가 아니고저 지저분한 연회장은 결코 우리의 정부가 아닌데우리가 저들에게 요구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우리가 맡긴 양떼를 찾아오기 위해서다저들 맘대로 도륙하고 처분한 양떼를 데려오..

    김제동이 묻는다, 부활한 만민공동회에서

    2009년, 그리고 2016년. 다시 거리에 선 김제동.

    김제동.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는 우리와 꽤 오랜 기간을 함께한 사회자다. 지난 2002년 윤도현 콘서트의 사전 MC를 보며 유명해졌고 이듬해 SBS TV <야심만만>에 나와 주옥같은 일화들을 많이 남겼다. MBC 라디오에서 드라마 <다모> 얘기를 한 에피소드도 유명하다. 이 역시도 잘 아시겠지만 그는 방송 데뷔 전부터 대구 지역에서 맹활약을 하던 거리의 사회자였다. 그 역시 방송인보다 사회자라는 호칭을 더 좋..

      오피니언